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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체포조’를 모집한다며 위협하는 글을 올린 70대 남성이 검찰에 넘겨졌다. 인천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12일 70대 남성 A씨를 협박 혐의로 불구속 입건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1월 네이버 밴드에 ‘이재명 대표 체포조를 만든다’는 글을 올려 이 대표를 협박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A씨가 올린 글에는 “이재명 대표 체포조를 만듭니다. 활동하실 분들은 신청해 주세요”라며 “조건은 무술 유단자, 반공 방첩으로 애국심이 강하다고 자부하는 자, 행동이 민첩한 자, 20·30세대 환영합니다. 죽음이 두렵지 않은 자, 누구든 반공정신이 투철해야 합니다. 연락해 주세요. 기다립니다”라는 내용이 담겨 있었다. 이후 경찰은 관련 신고와 고발장을 접수하고, A씨의 주거지를 찾아..

"탄핵 중독 특수협박죄로 다뤄야 할 지경""정치적 무기로 남용할 겁박의 도구 아냐" 국민의힘은 9일 더불어민주당이 심우정 검찰총장이 사퇴하지 않을 경우 탄핵을 추진하겠다고 경고한 데 대해 '이재명표 국정 파괴', '탄핵 만능병'이라고 비판했다.권성동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민주당 의총에서는 아무런 잘못도 없는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심우정 검찰총장을 탄핵해야 한다는 목소리까지 나오고 있다"고 밝혔다.그러면서 "법과 원칙을 무시하고 자기 마음에 안 들면 무조건 탄핵부터 시켜야 한다는 심산"이라며 "이재명표 국정파괴라는 질병이 또다시 도지는 모양"이라고 말했다.권 원내대표는 "이재명 세력의 탄핵중독은 이제 형법상 특수협박죄로 다뤄야 할 지경에 이르렀다"고 지적했다.이어 "이재명 세력이..

親野 서울의소리-윈지코리아 최근 여론조사결과정당지지 국힘 48.4% 민주 39.9% 혁신 3.8%이념 중도 44.2% 보수 31.4% 진보 16.8% 편차 커대선투표 이력 尹 51.8% 明 36.6%…15.2%p차實득표는 0.73%p차 초박빙…보수 선거 낙관 곤란 친야(親野)성향 업체의 전화ARS(자동응답) 여론조사에서도 국민의힘 지지율이 더불어민주당을 앞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지만, 보수여권이 '안심할 수만은 없는' 정황이 잠재됐단 해석이 나온다. 응답자 중 지난 제20대 대선에서 윤석열 대통령에게 투표한 유권자가 과반으로, 이재명 민주당 대표(당시 민주당 대선후보)에게 투표한 쪽보다 15%포인트대 많은 것이다. 윤 대통령 대선 득표율은 48.56%, 이재명 대표는 47.83%로 불과 0.74%포인트 ..

① 이재명 “내란 수괴가 희한한 법 해석을 통해서 구속 면한 것이 믿기지 않는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9일 국회에서 열린 비상시국 공동대응을 위한 야5당 대표 원탁회의에 참석해 윤석열 대통령 석방을 두고 이같이 말했다. 이 대표는 “사형 또는 무기징역에 해당하는 내란 수괴를 산수 문제 때문에 석방해야 한다는 것을 어떤 국민이 쉽게 납득하겠는가”라며 “검찰이 내란 사태의 주요 공범 중 하나라는 사실을 은연중에 보여준 것 아닌가 싶다”고 검찰을 향한 비난을 쏟아냈다. 이 대표는 그러나 “아무리 밤이 길어도 결국 새벽을 이기지 못한다. 겨울이 아무리 깊어도 봄은 온다”며 “국민 여러분과 어려움을 이겨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② 권성동 “구속 취소, 국가기관이 절차적 흠결을 저지르면서까지..

“직무 정지 대통령에게 대통령실 지휘 권한 없다”“석방은 헌재 판결에 영향 주지 않음을 명심해야”“더 빠르게 탄핵 선고 내려야 한다는 명분만 충분”“與, 더 늦기 전에 하루빨리 내란수괴와 결별하라”더불어민주당은 9일 “내란 수괴 윤석열에게 엄중히 경고한다”라며 “정치적 메시지로 국민 선동에 나설 생각은 접어두길 바란다”라고 강조했다.한민수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오전 논평을 통해 “제발 국민께 사죄하는 마음으로 겸허하게 탄핵 선고를 기다리시라”라며 이같이 말했다.한 대변인은 “국민들은 내란 트라우마로 잠 못 이루는데 내란 수괴는 구치소에서 두 발 뻗고 숙면을 취했나”라며 “내란 수괴 윤석열이 체포 52일만에 풀려나면서 ‘잠을 많이 자니 더 건강해졌다’, ‘구치소는 대통령이 가도 배울 점이 많은 곳’이라며 ..

더불어민주당이 전날 석방된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정치적 메시지로 국민 선동에 나설 생각 말고 겸허하게 탄핵 선고를 기다리라"고 경고했다. 또 여당인 국민의힘을 향해서도 "탄핵이 기각된 것처럼 경거망동하지 말라"고 강조했다.한민수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은 9일 서면브리핑을 통해 "내란 수괴 윤석열이 체포 52일만에 풀려나면서 '잠을 많이 자니 더 건강해졌다', '구치소는 대통령이 가도 배울 점이 많은 곳'이라며 황당한 소리만 늘어놓았다"며 "대통령으로서 구치소에 체험 방문한 것이 아니라 내란 수괴 혐의로 수감됐던 사실을 명확히 인식해야 한다"고 비판했다. 그는 "국민들은 내란 트라우마로 잠 못 이루는데 구치소에서 두 발 뻗고 숙면을 취했냐"며 "나라를 이 지경으로 만들어 놓고도 뻔뻔함에 할 말을 잃었다"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