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브로

‘골골골골골골골!’ 아스널 화력 미쳤다! 공격진 줄부상에도 ‘7골’ 폭격→PSV 원정 7-1 대승···8강 진출 사실상 확정! 본문

NEWS/Sports News

‘골골골골골골골!’ 아스널 화력 미쳤다! 공격진 줄부상에도 ‘7골’ 폭격→PSV 원정 7-1 대승···8강 진출 사실상 확정!

브로콜리아저씨 2025. 3. 5. 07:58
반응형

아스널에 공격수는 필요 없는 것처럼 보인다. 공격진의 줄부상 속에서도 PSV 에인트호번 원정에서 무려 7골을 폭격하며 7-1 대승을 거두고 8강 진출을 사실상 확정 지었다.

아스널은 5일 오전 5시(한국시간) 네덜란드 에인트호번의 필립스 스타디온에서 열린 2024-25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 1차전 원정 경기에서 PSV에 7-1로 승리했다.

미켈 아르테타 감독이 이끄는 아스널은 4-3-3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다비드 라야가 골문을 지켰고, 마일스 루이스 스켈리-가브리엘 마갈량이스-윌리엄 살리바-위리옌 팀버가 백4를 구축했다. 중원에는 데클란 라이스-토마스 파티-마르틴 외데고르가 포진했고, 전방 스리톱에는 레안드로 트로사르-미켈 메리노-에단 은와네리가 나섰다.

이에 맞서는 PSV 역시 4-3-3 포메이션을 꺼내 들었다. 왈테르 베니테스가 골문을 지켰고, 타이럴 말라시아-올리비에르 보스카글리-라이언 플라밍고-리처드 레데스마가 백4를 구축했다. 중원에는 휘스 틸-예르디 스하우턴-이스마엘 사이바리가 포진했고, 전방 스리톱에는 노아 랑-루크 더 용-이반 페리시치가 나섰다.

전반 12분 아스널의 선제골이 터졌으나 부심의 깃발이 올라갔다. 메리노의 패스를 받은 라이스가 기습적인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으나 오프사이드가 선언되면서 득점이 인정되지 않았다.

PSV도 반격에 나섰다. 전반 15분 왼쪽에서 페리시치가 연결한 크로스를 마갈량이스가 제대로 처리하지 못하면서 흘렀고, 사이바리가 슈팅을 시도했으나 크로스바에 맞고 나오며 아쉽게 득점까지 이어지지 못했다.

위기를 넘긴 아스널의 선제골이 터졌다. 전반 18분 왼쪽에서 라이스가 연결한 크로스를 팀버가 수비와의 경합을 이겨내며 헤더로 마무리, 선제골을 터트렸다. 아스널이 원정에서 먼저 앞서 나갔다.

3분 뒤, 아스널이 추가골까지 터트리며 달아났다. 전반 21분 다시 한번 왼쪽을 공략했고, 박스 안에서 루이스-스켈리가 연결한 컷백 패스를 은와네리가 마무리하면서 추가골을 터트렸다. 아스널이 순식간에 두 골 차로 리드를 벌렸다.

아스널은 멈추지 않았다. 전반 31분 PSV 박스 안 혼전 상황에서 치명적인 패스 미스를 범하며 메리노가 가로챘고, 왼발로 마무리하면서 세 번째 골을 터트렸다. 전반에만 3골을 터트린 아스널이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