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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8.39%-니콜라 28.74%-루시드 6.12%, 전기차↓ 본문
경기 둔화 우려로 나스닥이 1% 이상 하락하는 등 미국증시가 다우를 제외하고 일제히 하락하자 미국 전기차도 모두 급락했다.
25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테슬라는 8.39%, 리비안은 4.26%, 루시드는 6.12%, 니콜라는 28.74% 각각 급락했다.
일단 테슬라는 8.39% 급락한 302.80달러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시총도 9739달러로 줄어 1조 달러가 붕괴했다.
이날 테슬라는 유럽에서 판매량이 전년 대비 45%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유럽 자동차제조업협회(ACEA)에 따르면 유럽에 등록된 1월 테슬라 전기차는 9945대에 불과했다. 이는 전년 대비 45% 급감한 수치다.
특히 전체 유럽 전기차 판매는 37.3% 증가할 정도로 전기차 수요가 강세를 보이고 있음에도 테슬라 판매만 급감했다.
이는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가 유럽 정치에 간섭하는 등 유럽에서 머스크에 대한 반감이 크게 일면서 테슬라 전기차 보이콧 현상이 발생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날 테슬라가 8% 이상 급락함에 따라 지난 5거래일간 테슬라는 14.49%, 한 달간은 25.53% 각각 급락했다.
시총도 1조달러가 붕괴, 미국 기업 시총 순위도 8위로 내려앉았다. 9위 브로드컴(9493억 달러)과 시총 차이가 크지 않아 9위로 추락할 가능성도 있다.
테슬라가 급락하자 다른 전기차도 일제히 급락했다. 리비안은 4.26% 급락한 11.45달러를, 루시드는 6.12% 급락한 2.61달러를 각각 기록했다.
특히 최근 파산보호를 신청한 니콜라는 28.74% 폭락한 18센트로 장을 마감했다. ( 뉴스1)
전일에도 니콜라는 32.42% 폭락했었다. 이로써 니콜라는 지난 5 거래일 간 76% 폭락했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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