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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바른 결정”…이철우 “눈물 나는 진한 감동”

브로콜리아저씨 2025. 3. 10.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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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대통령 석방, 환영 입장洪,
지지자 후폭풍 우려에“악재 여부 계산할 때 아니야
”李 “새로운 대한민국 희망 얘기‘尹 2.0’ 시대 열어가길 기원”

 

홍준표 대구시장과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윤석열 대통령이 체포돼 구금된 지 52일 만에 석방되고 관저로 복귀한 데 대해 “바른 결정”, “눈물이 난다”며 환영 입장을 밝혔다.

홍 시장은 8일 자신의 정치 플랫폼 ‘청년의 꿈’ 청문홍답(청년의 고민에 홍준표가 답하다)에 올라온 한 지지자의 윤 대통령 석방에 따른 후폭풍 우려에 대해 “바른 결정”이라고 답했다.

홍 시장은 한 누리꾼이 ‘후폭풍이 두렵다’는 글에서 “윤통(윤 대통령)이 석방됐다. 일단 원칙적으로 취소가 돼야 하는 건 맞는데 중도층에 악재가 될까 걱정이다. 홍 시장님께 악재가 될까 두렵다”고 하자 “악재 여부를 계산할 때가 아니다”고 했다.

앞서 홍 시장은 SNS에 헌법재판소의 윤 대통령 탄핵 심판과 관련해 “기각되면 혼란, 인용되면 전쟁, 난감한 대한민국”이라며 “그래도 전쟁보다 혼란이 더 낫지 않느냐”고 썼다. 이어 “검찰의 사조직도 척결해야 하고 법원의 하나회도 척결해야 하고 헌재·공수처는 폐지해야 하고 선관위 부패조직도 척결해야 한다”며 “앞으로 할 일이 태산”이라고 강조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이날 자신의 SNS에 윤 대통령의 귀가 모습을 두고 “눈물이 나는 진한 감동이 몰려왔다”며 “엄동설한에 52일간 고초를 겪으시고 나오시면서 지지자들에게 고개 숙여 인사하는 모습을 보며 눈물이 났다”고 했다.

또 “구속된 인사들의 석방과 단식 중단을 요청하며 따뜻한 마음을 보여줬다”며 “특히 젊은 청년들의 지지에 감사하며 새로운 대한민국의 희망을 얘기했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탄핵도 기각돼 대통령께서 말씀하신 개헌, 정치 개혁, 반국가 세력 척결 등 ‘윤석열 대통령 2.0’ 시대를 온 국민이 열어가길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출처 : 대구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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