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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년 만에 우승 도전 이렇게 막 내리나... 아스널, 노팅엄 원정 0-0 무승부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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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년 만에 우승 도전 이렇게 막 내리나... 아스널, 노팅엄 원정 0-0 무승부

브로콜리아저씨 2025. 2. 27.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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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널이 우승과 더 멀어졌다.

아스널은 2월 27일 오전 4시 30분(이하 한국시간) 잉글랜드 노팅엄 시티 그라운드에서 열린 2024-25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7라운드 노팅엄 포레스트와의 맞대결에서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아스널은 4-3-3 포메이션으로 나섰다. 미켈 메리노가 전방에 섰고, 트로사르, 은와네리가 좌·우 공격수로 나섰다. 조르지뉴, 라이스, 외데고르가 중원을 구성했다. 칼라피오리, 팀버가 좌·우 풀백으로 나섰고, 살리바, 마갈량이스가 중앙 수비수로 호흡을 맞췄다. 골문은 라야가 지켰다.

노팅엄은 4-2-3-1 포메이션이었다. 크리스 우드가 전방에 섰다. 깁스 화이트가 뒤를 받쳤고, 허드슨 오도이, 엘랑가가 좌·우 공격을 맡았다. 앤더슨, 도밍게스가 중원을 구성했고, 윌리엄스, 아이나가 좌·우 풀백으로 나섰다. 무리요, 밀렌코비치는 중앙 수비수로 호흡을 맞췄다. 골문은 셀스가 지켰다.

노팅엄이 빠른 역습으로 아스널의 뒷공간을 노렸다. 아스널은 빠른 수비 전환과 집중력으로 노팅엄의 공격을 막았다.

아스널이 주도권을 잡았다. 라이스가 전반 15분 페널티박스 부근에서 과감한 중거리 슈팅을 시도했다. 라이스의 강력한 슈팅이 수비에 막혔다.

아스널에 결정적인 기회가 찾아왔다. 전반 23분이었다. 트로사르의 패스를 칼라피오리가 잡았다. 칼라피오리가 왼쪽에서 중앙으로 간결하게 치고 들어가면서 강력한 슈팅을 시도했다. 칼라피오리의 슈팅이 골대를 맞고 나왔다.

노팅엄이 역습에 나섰다. 전반 24분 도밍게스가 강력한 오른발 슈팅으로 득점을 노렸다. 라야 골키퍼가 도밍게스의 슈팅을 막아냈다.

아스널 미켈 아르테타 감독이 먼저 교체 카드를 꺼냈다. 아스널은 후반 시작 직전 칼라피오리를 빼고 티어니를 투입했다.

아스널의 분위기가 이어졌다. 후반 6분 라이스의 크로스를 메리노가 머리에 맞췄다. 셀스 골키퍼가 이를 막아냈다.

 

노팅엄도 교체 카드를 썼다. 후반 16분 엘랑가, 도밍게스가 빠지고 예이츠, 다닐루가 들어갔다.

후반 24분 우드의 슈팅을 라야 골키퍼가 막았다.

노팅엄이 공세를 높였다. 후반 40분 예이츠가 내준 공을 허드슨 오도이가 왼발 슈팅으로 연결했다. 힘이 너무 실렸다.

아스널은 어떻게든 승부를 보려고 했다. 하지만, 노팅엄의 짜임새 있는 수비를 뚫어내는 데 애를 먹었다.

득점은 없었다. 양 팀이 승점 1점씩을 나눠 가졌다.

리버풀이 뉴캐슬 유나이티드와의 홈경기에서 1-0으로 앞서 있는 상태다. 이대로 경기가 끝나면 선두 리버풀은 아스널과의 승점 차를 13점으로 벌리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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